희망퇴직 2

퇴직후 한달, 그리고 7일차

오늘은33년 6개월간 다녔던 직장에서 희망 퇴직을 하고 한 달 7일 차 되는 날이다.지난 월요일('25/2/3일) 대상포진 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빡쎈 후유증을 견뎌내느라정신적 여유가 없었는데, 4일째인 오늘, 이제는 완전히 회복되었기에 실업 후현재의 심경을 정리해 보려고 글쓰기 창을 열었다. 미리 요약하면,그동안 퇴직의 느낌이 잘 들지 않았었다. 장기 휴가의 느낌이다.퇴직하고 한 달이 더 지난 지금, 아직도 내가 다니던 회사의 일원인 듯한 느낌이여전하다. 하지만,  - 월급날이 되어도 통장 잔액은 그대로이고 즉, 더 이상 입금되지 않고, - 1월에 퇴직 정산을 한다면서  500만원 가까운 금액을 회사에 반납하고,  - 국민연금 임의 계속 가입을 신청하고, 납입 만기까지의 금액 모두를 선납하고,   (선납..

실업 관련 2025.02.06

1차 실업인정 및 실업급여 수급 후기

다음은 33년 6개월간 다니던 직장에서 희망 퇴직(명예 퇴직)을 하고첫 번째 실업급여 수당을 지급받기까지의 진행경과 입니다. ■  '24년 12월 30일, 마지막 출근 - '24/12/31일부터 실직자 ■ '25년 1월 13일, 퇴직금 입금('24년 6월 DC전환금액 + 12월까지 잔여 퇴직금) - 퇴직 전에 준비 해서 회사에 제공한 IRP 계좌로 입금 됨. ■ '25년 1월 14일, 이전 회사에 '이직확인서' 제출 요청 - 이전 회사 '이직확인서' 처리 담당에게 요청, - 이전 회사에서 '이직확인서'를 고용 노동부에 제출 ※ 퇴직금 수령 전에 전화해서 요청하니, 퇴직금 수령 후에 신청하라고 안내받음 ■ '25년 1월 16일, 이직확인서 접수 확인 카톡 - 발신자 '고용보험'으로부터 '이직확인서' 접수 ..

실업 관련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