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명이 있다. 평소에는 주변 상황에 주의가 집중 되어서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 조용한 가운데 있거나, - 조용하지 않더라도 이명을 의식해 보거나, - 밤에 잠자리에 들면,이명이 명확하게 의식되고 시끄럽게 느껴진다.또한 - 소총 사격을 하거나 해서 큰 소리를 들었을 때, - 뭔가에 감염 되거나 (가령, 감기 등 전염성 병원균), - 몹시 피곤하면이명이 더욱 커지고 주파수랄지 음색도 좀 달라진 소리가 난다. 어머니도 이명이 있으시다.40 몇 년 전, 가물가물 하지만 어머니가 이명을 호소하셨던 기억이 있다.아마도 중학생 때 정도부터 나에게 이명이 있음을 의식하지 않았나 싶다.그러니 참으로 긴 시간동안 이명을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살아 온 것이다. 아무튼 이명이 있지만, 평소에는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