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

블루투스 이어폰 그리고 이명

나는 이명이 있다. 평소에는 주변 상황에 주의가 집중 되어서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 조용한 가운데 있거나, - 조용하지 않더라도 이명을 의식해 보거나, - 밤에 잠자리에 들면,이명이 명확하게 의식되고 시끄럽게 느껴진다.또한 - 소총 사격을 하거나 해서 큰 소리를 들었을 때, - 뭔가에 감염 되거나 (가령, 감기 등 전염성 병원균), - 몹시 피곤하면이명이 더욱 커지고 주파수랄지 음색도 좀 달라진 소리가 난다. 어머니도 이명이 있으시다.40 몇 년 전, 가물가물 하지만 어머니가 이명을 호소하셨던 기억이 있다.아마도 중학생 때 정도부터 나에게 이명이 있음을 의식하지 않았나 싶다.그러니 참으로 긴 시간동안 이명을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살아 온 것이다. 아무튼 이명이 있지만, 평소에는 의식..

건강 2025.04.21

발뒤꿈치 시림

최근 들어서 발이 시려운 증상이 있다.특히 발뒤꿈치가 시렵다. 그것도 매우 시렵다.마치 추운날 밖에 맨발로 있는 것처럼 시렵다.조금 더 시려우면 아픔을 느낄것 같이 시렵다.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증상이다.처음에는 집 안이 추워서 그런가 보다 했다.평소 절약이 몸에 밴 아내가 웬만해서는 낮에 난방 보일러를 틀지 않는다.뭐 그런대로 지난 겨울을 보냈는데, 이제는 봄인데도 발이 시려운 것이다.물론 엇그제 최저 기온이 -3도인가 했으니 아직 따뜻한 봄이 아니긴 하다. 이런 증상이 계속 되니 조금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이게 단순히 추워서 느끼는 발시려움이 아닌 것 일 수도 있는것 아닐까?왜냐하면, 혹시나 하고 반신욕처럼 뜨거운 물에 발을 담구고 10여분 있어봤는데, 뜨거운 물 속에서도 발 시려운 느낌이 계속 ..

건강 2025.03.24

레그 익스텐션, 다리 통증

'25년 1월 즈음이었나... 이유 없이 다리가 아팠다. 딱히 부딪히거나 해서 다친적이 없었고,무릎이나 고관절 같은 특정 부위가 아픈것도 아니고,아침에 일어 났는데, 다리 전체가 아팠다.뭔가 뻐근하고, 다리 속이랄까, 뼈 속이랄까가 아픈느낌이었다.비슷한 통증을 예를 든다면 성장통 같은 통증이었다.60대에 성장통이 있을 리는 만무 하고... 통증은 다리 전체에서 특히 아래부분이 좀 더 아팠다.걸을 수 없거나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평소 통증이 충분히 느껴질 정도로상당한 통증이었고, 성장통 같은 느낌이었다.하체의 통증은 은퇴 후의 활동적인 삶을 꿈꾸던 나에게 매우 좋지 않은상황이 될 수도 있어서 걱정이 되었다. 딱히 부위를 특정 할 수 없는 통증이니 파스를 바르거나 붙이거나 할 수도없었다. 병원에 간다면, ..

건강 2025.03.21

스트레스 - 스트레스 수준 측정 방법

「스트레스에 의한 심부전, 돌연사, 암... 발생 기전의 분석과 대책」편에서스트레스에 의해 - 자율신경이 흥분하여 신경전달 물질을 분비하고    신경전달 물질이 혈관을 수축하게 되고,   혈관 수축이 심하면 심장발작(심정지)이 일어 날 수 있고, -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에 의해 면역세포의 ATF3 유전자가 활성되고   ATF3 유전자가 활성된 면역세포는 암 세포를 공격하지 않게 되고,   면역세포가 암 세포를 공격하지 않으니 암 세포가 증식하여 암이 될 수 있고, - 스트레스 호르몬에 의해 혈액 중의 철분이 분리되고    혈관 벽에 고착되어 있던 세균들이 철분을 양분으로  증식하고,   세균 증식이 어느 값을 넘어서면 혈관 벽을 파괴할 수 있으며,    혈관의 파괴가 뇌나 대..

건강 2025.03.15

스트레스, 어떻게 대처 할 것인가?

「스트레스에 의한 심부전, 돌연사, 암... 발생 기전의 분석과 대책」 편에 이어스트레스에 의한 병을 줄이거나 예방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NHK 스페셜: 킬러 스트레스 2회 째에 방송된 내용을 소개하려고 함 스트레스가 뇌에 영향을 줘서 우울증이 되고, 치매가 될 수도 있는데,그런 스트레스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방법들이 제안하는 내용임. ※ NHK 홈에서도 full 영상은 볼 수 없어 보임.     영상: NHK スペシャル, キラー ストレス ※ 책이 나와 있으며, 한국어 번역서도 있음.     책: 킬러 스트레스 사람 잡는 스트레스, 그 정체와 대처법 스트레스가 뇌를 손상 시킨다 아리조나 주립대학교(Arizona State University, ASU)에서 쥐를 대상으로스트레스가 뇌에 어떤 영..

건강 2025.03.13

스트레스에 의한 심부전, 돌연사, 암... 발생 기전의 분석과 대책

예전에, NHK 스페셜이란 프로그램에서 방송하였던, 스트레스에 관한 내용임. 전체 100분짜리, 2회로 편성된 방송이었음.  스트레스가 우리의 몸에 나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의사들이 몸에 나쁘다는 것은 주구장창 떠들어도 해법을 명쾌하게 제시하는 것을본적이 없다. 여기 소개할 내용은 내가 이제껏 봐 온 스트레스에 대한 분석과 대책 중내 기준에서 최고의 내용이었음.  대략적인 내용을 소개드리는 것이며,번역의 과정에서 내용이 원본과 다를 수도 있으니 감안하시고 보셔야 함. 9년 전에 봤던 내용이지만 너무 좋았었던 내용이라 공유해 봄.NHK 홈 페이지에 간단한 영상이 있기는 하지만, full 영상은 찾을 수 없음.책으로도 나와 있으니,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은 책을 추천드림. ※..

건강 2025.03.06

바노바기웰니스 비타민C 정맥주사 후기-3

얼굴에 피부암(제자리암)과 방광암을 판정 받은 어머니(86세)에게비타민C 고용량 정맥 주사 했던 후기 임. 2/19일(수) 1차 비타민C 정맥주사 30g, 41분간 주사, 24만 6천원2/21일(금) 2차 비타민C 정맥주사 30g, 60분간 주사, 24만 6천원2/24일(월) 3차 비타민C 정맥주사 50g, 104분간 주사, 26만 6천원 2/24일(월) 3차 비타민C 정맥주사를 맞았다.병원의 계획은 3차까지 30g을 맞는 것이었는데,최초 의사선생님의 진찰시에 보호자인 나에게 명확한 사전 설명이 없었고,2차 주사하는 간호사로부터 3차까지 30g를 맞고 그 다음부터 용량을 올리는것이일반적이고, 어머니도 그렇게 맞을실 것이라는 말을 들었었다. 그러나, 어머니는 사정상 오래 머물 수 없어서 최대한 당겨서 효과..

건강 2025.02.24

바노바기웰니스 비타민C 정맥주사 후기-2

얼굴에 피부암(제자리암)과 방광암을 판정 받은 어머니(86세)에게비타민C 고용량 정맥 주사 후기 임. 2/19일(수), 바노바기 웰니스에서 첫번째 비타민C 정맥주사를 맞았고,2/21일(금), 바노바기 웰니스에서  두번째 비타민C 정맥주사를 맞았다. 첫날은 9시 예약이었고, 오늘(2/21일)은 10시 예약이었다.9:35분쯤 병원 도착.U턴을 기다리면서 보니U턴을 하고 5~7미터 진행해서 바로 골목이 보였다.골목을 내려가 주차장 입구에서 오른쪽 바퀴만 넣은 채안에 자리가 있는지 살펴보려고 하는데 누군가 나왔다.주자 자리를 안내하시는 분이었다. 자리 있는가 물어보니, 있으니 들어오라고했다. 들어가 봤지만, 지하 주차장에는 이미 자리가 꽉 차 있었다.주차 라인 밖, 차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빈공간에 주차를 해야 ..

건강 2025.02.21

바노바기웰니스 비타민C 정맥주사 후기-1

어머니가 피부암과 방광암이 왔다.피부암이 먼저 생겼고, 4~5년(?)쯤 뒤에 방광암이 생겼다.처음에는 얼굴 귀쪽 턱 밑이 가렵고, 살이 굳어지고 딱지가 졌다. 색은 갈색.별거 아니지 하고 읍내 내과에서 연고를 처방 받아서 발랐지만 그저그랬다.더 심해지지도 않고, 낫지도 않았다. 그렇게 몇 년을 보내다가귓볼 밑쪽에 검정색 딱지가 생겼다. 그때 조직 검사를 해 보기로 했고,결과가 나왔다. 제자리암.다른 곳으로 전이되지 않고 제자리에 있는 특징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했다. 다행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알고나서 2~3년 후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와서 검사를해보니 방광 암이라고 했다.다행히 방광암도 초기 단계여서 전이의 위험성은 낮다고 했다. 얼굴 피부의 제자리암 치료는 암부위를 떼어내는 것이었다.눈에 잘 보..

건강 2025.02.19

대상포진 예방접종 후기 (싱그릭스)

'24년 11월에 싱그릭스 1차 접종을 했다. 그때는 회사 구내의원을 이용해서 18만원.2개월 후 ~ 6개월 사이에 2차 접종을 맞으라는 것이 가이드 였다.그 사이 퇴직을 했다. 그래서 회사 구내의원을 이용할 수 없게 되었고,원래는 딱 2개월 되는 날 맞으라고 안내를 받았는데,마침 그날 전후로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그로부터 2주 정도 뒤에 접종했다. 동네에서 접종 병원을 찾았다.인터넷에서 찾으니, 가격을 비교해 주는 사이트를 알고리즘이 보여 줬는데,내용을 보려면 가입을 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패스.구글맵에서 가까운 피부과 의원을 찾아 전화를 했다.싱그릭스가 약이 떨어졌고, 그래서 안된다고 했다.뭔가 예방접종 같은 것은 관심 없는 듯한 느낌도 살짝 들었다.맞을 수 있는 곳은 어디가 있는가 물으니, -..

건강 202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