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33년 6개월간 다니던 직장에서 희망 퇴직(명예 퇴직)을 하고
첫 번째 실업급여 수당을 지급받기까지의 진행경과 입니다.
■ '24년 12월 30일, 마지막 출근
- '24/12/31일부터 실직자
■ '25년 1월 13일, 퇴직금 입금('24년 6월 DC전환금액 + 12월까지 잔여 퇴직금)
- 퇴직 전에 준비 해서 회사에 제공한 IRP 계좌로 입금 됨.
■ '25년 1월 14일, 이전 회사에 '이직확인서' 제출 요청
- 이전 회사 '이직확인서' 처리 담당에게 요청,
- 이전 회사에서 '이직확인서'를 고용 노동부에 제출
※ 퇴직금 수령 전에 전화해서 요청하니, 퇴직금 수령 후에 신청하라고 안내받음
■ '25년 1월 16일, 이직확인서 접수 확인 카톡
- 발신자 '고용보험'으로부터 '이직확인서' 접수 되었다고 카톡 보내줌
■ '25년 1월 17일, 실업급여 신청
- 고용센터 방문하기 전에 전화해서 '이직확인서' 접수여부 확인 받음.
- 수원 고용센터 방문(2층) 및 신청 (점심시간 11:30~13:30 2시간) 14:00쯤 방문,
매우 붐빔. 아주대쪽에서 센터 건물로 갔을 경우, 4거리 부근 출입구로 들어감.
- 사전에 고용24에서 신청하고 접수해 두는 것이 필요 함.
사전 신청 하지 않았을 경우, 본인 핸드폰으로 '고용24' 접속 및 신청해야 함.
나도 고용24에서 뭔가 신청을 하긴 했는데, 그게 이것인지 확신이 없었음.
접수창구 담당분께 신청여부 잘 모르겠다고 하니, 확인해 보시더니 사전 신정
안 되어 있다면서 내 핸드폰 가져다 해당 화면 열어주셨고,
대기 좌석에 앉아서 항목들 체크 했음. 10분 정도 걸림.
※ 최소한 핸드폰으로 고용24 접속 및 로그인 할 수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 됨.
■ '25년 1월 17일, 내일배움카드 신청
- 실업급여 신청을 마치고 2층을 나와서 시설을 둘러 보니
- 3층에 '내일배움카드' 신청 안내문이 있었음.
이전 회사의 '시니어 특강' 교육에서 내일배움카드에 대한 안내를 받은적이 있고,
쓸모가 있지 싶어서 '내일배움카드'를 신청 함
- 취업이나 구직을 위해 무엇인가 배웠을 경우, 국가 지원금(300만원) 이 외의
개인 부담금을 이 카드로 지불한다고 함. 진짜 그러는지 아직 안 써봐서 모름.
- 농협, 신한 카드 중 택일. 신한카드 신청 함.
- 신한카드와 나의 주거래은행 계좌를 연결로 끝.
신한카드사에 계좌를 만들고, 거기에 돈을 넣어 놓지 않아도 됨
- 가령, 내가 뭔가 배웠고, 100만원 수강료일 경우, 40만원이 내 부담금일 때,
이 카드로 결제하면, 내 주거래은행 계좌에서 40만원이 결제 되고,
나의 배움카드 지원금은 300만원에서 60만원이 차감되는 식 인것 같음.
■ '25년 1월 23일, 내일배움카드 수령
- 신청 후 6일째에 카드를 집으로 가져다 주었음.
■ '25년 1월 31일(금), 실업급여 수급자 1차 실업인정 신청 함
- 수원고용센터 방문(3층 교육장)
- 실업인정 조건에 안내 및 신청서 작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 함.
- 신청서에 실업급여 수령할 은행과 계좌 정보를 적어 냄.
- 교육장에 들어서면 앞에 50년대, 60년대, 70년대 라고 써 있는데,
앉는 자리 위치와 관계는 없고,
교육 시작할 때 수첩과 실업인정 신청서를 배부해 주는데,
그때 출생년에 따라서 그곳에서 배부를 한다는 의미 임.
미리 해당 년도에 가까운 부분에 앉아 있으면, 줄 서세요 할 때 반응이
빨라지는(?) 효과 정도가 있겠으나, 크게 상관은 없으니 게의치 않아도 됨.
■ '25년 2월 3일(월), 통장에 528,000원 입금 됨
- '25/1/24~'25/1/31까지 8일분 입금 됨.
'25/1/17일에 신청했는데 왜 '25/1/24일부터 반영 되는지 이유는 모름.
- '25/1/31일 신청서에 작성해 제출한 계좌로 입금 됨.
■ 블로그나 유튜브 수입이 있으면?
- 반드시 신고를 해야 불법수급을 면할 수 있음.
- 실업급여에서 수입 분을 빼고 남은 금액을 준다고 하는 것 같음.
혹시라도 경험하게 된다면 그 때 업데이트 예정 임.
퇴직 후에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나에게는 생소한 것들뿐이네요.
특히 실업급여를 받기까지 절차와 과정들은
지나고 나면 잊어버려지고, 사실 별 의미도 없어 보이는 일이지만,
누군가는 또 나처럼 낯설고 생소한 이 일들을
헤쳐나가야 할 것이기에 참고가 될까 싶어 글로 남겨 보았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사정에 따라서 다른 경우의 수가 있을 수도 있을 것이기에
여기 쓴 내용과 다를 수도 있지 싶네요. 즉, 위 내용은 제가 경험한 것일 뿐이오니
누군가 이 글 참고하실 때 이 또한 감안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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