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모때빛느

튤립 - 2025년

mottabitneu-T 2025. 5. 12. 09:22

4/20일, 영통구청 화단에서 보리를 촬영하러 갔었다.

보리와 화단에 있던 겹수선화, 데이지, 토끼풀꽃, 누운제비꽃을 촬영하고는

바로 앞에 있는 매여울 공원에 가 보았다.

 

이미 벚꽃은 엔딩이 한참 지난 모습이었다.

대부분 꽃이 지었거나 일부 남아 있는 것들도 화려함을 볼 수는 없었다.

 

길 옆 한 곳, 언젠가 누군가가 심어 놓았던 튤립이

마치 야생화처럼 몇 그루 규칙 없이 자연스럽게 피어 있었다.

꽃이 피어 있는 곳은 둔덕이었고, 경사가 제법 있어서 촬영 적합도는 떨어졌다.

몇 컷 찍었을 때 멀지 않은 곳에 한 무리의 튤립이 식재되어 있는 곳이 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만났던 튤립들이다.

 

막 피기 시작한 청초함과 짙은 녹색이 어우러져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절정에 달한 단아하고 품위있는 아름다움이랄까...

 

절정에 달한 단아하고 품위있는 아름다움이랄까...

 

길 옆에 잡풀과 함께 피어 있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워 보였다

 

길 옆에 잡풀과 함께 피어 있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워 보였다

 

길 옆에 잡풀과 함께 피어 있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워 보였다

 

불을 켜 놓은 듯한

 

색상의 화려함, 균형과 조화 그리고 자유분방

 

빨강 립스틱?

 

빨강, 보라, 노랑, 초록의 연주

 

부드럽고, 달콤할 것 같은 이런 등이 있다면 갖고 싶다

 

고고한 자태

 

초록과 빨강의 조화로움

 

이 형태와 색상은 살리기 어려웠다

 

하늘 높이 두 팔 벌려 무엇을 외치고 있는 것일까? 행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