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일, 영통구청 화단에서 보리를 촬영하러 갔었다.
보리와 화단에 있던 겹수선화, 데이지, 토끼풀꽃, 누운제비꽃을 촬영하고는
바로 앞에 있는 매여울 공원에 가 보았다.
이미 벚꽃은 엔딩이 한참 지난 모습이었다.
대부분 꽃이 지었거나 일부 남아 있는 것들도 화려함을 볼 수는 없었다.
길 옆 한 곳, 언젠가 누군가가 심어 놓았던 튤립이
마치 야생화처럼 몇 그루 규칙 없이 자연스럽게 피어 있었다.
꽃이 피어 있는 곳은 둔덕이었고, 경사가 제법 있어서 촬영 적합도는 떨어졌다.
몇 컷 찍었을 때 멀지 않은 곳에 한 무리의 튤립이 식재되어 있는 곳이 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만났던 튤립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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